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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당인동 평양냉면 식당 정보 밥이나 한잔해

by newslife108 2024. 5. 17.

 

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16일 방송에서는 MC로 나선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과 함께 김남희, 송은이, 하하, 은지원, 이무진, 미미 등 화려한 스타 밥친구들이 총출동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먼저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빈대떡집에서 첫 만남을 가진 출연진들은 서로의 호칭을 정리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희선의 넉넉한 인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는데, 이수근은 "손이 크다. 개그맨 후배 오라고 하고 소고깃집에서 내가 사기로 한 날인데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벌써 계산을 하고 갔다"며 "집에 어느 날 선물이 도착했다. 공기청정기 되게 좋은 걸 보내줬더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선이 초대한 첫 번째 밥친구로 배우 김남희가 등장했다. 드라마 '우리, 집'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의도치 않게 김남희가 김희선에게 인생 첫 명품 벨트를 선물받은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희는 고무줄 바지에 억지로 차고 나온 벨트 인증샷까지 공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다음 번개 장소인 마포구 당인동에서는 은지원, 이무진, 하하, 송은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은지원의 동안 외모에 감탄한 이수근은 "지원이도 아에 안 늙는다. 지원이가 지금 47살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5살의 동안 외모를 자랑한 이무진 역시 이수근의 장난 섞인 소개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송은이는 김희선의 '리치' 에피소드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이 딸의 초등학교 바자회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한 의류업체를 통째로 불러 신상품을 80% 세일한 일화는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하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스타들을 언급하며 맛집 정보를 공유했고, 이를 듣던 출연진들은 임영웅의 단골집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어 과거 방송국 앞 포장마차에서의 회식 추억,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 겪은 에피소드 등 추억 여행이 이어졌다.



송은이는 자신의 동안 비결로 2000년에 받은 쌍꺼풀 수술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고, 김남희는 연애 10년, 결혼 6년 차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명 시절 아내의 낡은 신발을 보고 마음 아팠던 순간을 회상하는 김남희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립제이와 조정식의 깜짝 등장으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무진의 노래와 립제이의 댄스로 흥을 돋운 출연진들은 밤새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첫 번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거침없는 입담과 유쾌한 에피소드, 그리고 진솔한 이야기로 가득했던 '밥이나 한잔해'의 첫 방송. MC 김희선과 새로운 밥친구들이 앞으로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어떤 맛집과 숨은 명소를 찾아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밥이나 한잔해'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당인동 국수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