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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족상담소 김민희 관태기

by hedera101 2024. 5. 22.


최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 '똑순이' 김민희와 그의 딸 서지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어릴 적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 '염홍'으로 데뷔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딸 서지우의 고민은 바로 엄마 김민희의 변화였다. 3년 전부터 집 밖에 나가지 않는 엄마가 걱정이라는 것. 김민희는 집에서 할 일이 많아 바쁘고 혼자만의 시간이 좋다며 일명 '집순이'로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딸 서지우는 예전에는 엄마와 함께 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집에만 있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오은영 박사는 김민희에게 언제부터 외출을 꺼리게 됐는지 물었고, 김민희는 자신을 비즈니스에 이용하려 했던 지인 때문에 사람이 싫어지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혼 사실을 밝히면 남자들이 부적절한 접근을 해와 더욱 사람을 만나기 싫어졌다고 토로했다.



오은영 박사는 김민희가 사람에 대한 배신감과 상처로 인해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민희의 MMPI 검사 결과, 고통이나 좌절에 대한 인내력이 높아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는 성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가까운 사람을 잃은 경험으로 인해 세상에 대한 허망함을 느꼈을 수 있다고 공감했다.



방송을 통해 김민희, 서지우 모녀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시청자들은 오은영 박사의 따뜻한 조언에 큰 위로를 받았다. 김민희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그리고 모녀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되며, 출연자들의 진솔한 고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은영 박사의 따뜻한 조언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금쪽 상담소'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