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NA 예능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송중기 닮은꼴'로 유명세를 얻은 모델 주어진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제5대 하입보이'로 영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년 차 베테랑 모델이자 배우인 주어진은 말하는 자신감이 부족해 하입보이 오디션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수줍은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옷을 훌렁 벗으며 '어깨 깡패'다운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최근 tvN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한 것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주어진은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경력을 자랑했다. 또한 영화 '신과 함께'의 명장면을 즉흥 연기로 선보이며 연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주어진은 어머니가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보여 진정성과 효심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감동을 받았고, 결국 주어진은 '제5대 하입보이' 자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이로써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에는 5대에 걸친 막강한 하입보이 군단이 구성되었다. 끼와 매력이 넘치는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숨은 매력과 재능을 가진 '하입보이'를 발굴해낼 '하입보이스카웃'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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